[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와 글로벌 보안기업 파이어아이코리아는 APT 대응 특화 메일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세계 대규모 사이버공격은 APT(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방식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보안위협이 점점 정교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80% 이상을 이메일을 활용하는 국내외 시장의 보안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파이어아이가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를 체결했다.(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스나이퍼는 국내 안티스팸 분야 1위 솔루션으로 국내 최고의 스팸차단 기술력과 국내 기업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기술 대응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기업 2000개사, 약 10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파이어아이는 이메일보안(FireEye EX), 포렌식 분석(FireEye AX)를 중심으로 한 APT 공격 방어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APT공격 대응을 위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 따르면 각 보안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결합으로 메일을 통한 APT대응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 메일보안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안티스팸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파이어아이의 APT공격 감지 및 사전 대응 기술력을 결합해 메일을 통한 APT 공격을 사전감지, 차단하는 'SpamSniper for APT(가칭)'개발을 추진 중이며,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탄탄한 국내시장 장악력과 파이어아이의 글로벌 APT기술력의 결합으로 메일보안 기술 고도화와 국내 시장점유율 증대 등 양사 Win-Win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은 기존 안티스팸에서 진화된 APT공격 대응의 메일보안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양사는 이번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여 메일보안의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보안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보안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내 메일보안의 성장 및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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