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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코리아 UHD 페스티벌 2014' 개최
2014-12-18 12:00:00 2014-12-18 12: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UHD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미래부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유일의 차세대 방송콘텐츠 행사인 '코리아 초고화질(UHD)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3D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3차례 열린 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UHD 페스티벌로 개명한 이번 행사에서는 UHD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추진한 민관협력 사업 '올포원(ALL-4-ONE) 프로젝트'의 성과를 정리한다.
 
또한 중국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공동 비즈니스 모색을 위해 '코리아 UHD 시상식'과 '한-중 방송콘텐츠 2015 프로젝트 피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소비국가로 부상한 중국과의 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참가자간 프로젝트 교류회가 열린다. SBS 조효진 PD가 '중국판 런닝맨 제작사례로 본 한중 공동제작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국은 KBS미디어, CJ E&M, JTBC, IHQ, SM C&C 등 15개사가 참여하고 중국은 유쿠, 소후, 텐센트, LETV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사업자와 호남방송, 절강방송, 강소방송, 북경TV 등 각 성의 대표 방송사가 참여해 새롭게 기획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제작 등 공동 비즈니스에 대한 제안을 한다.
 
오후 5시에는 국내 최우수 UHD 콘텐츠를 시상하는 '2014 코리아 UHD 어워드'와 홍보대사 위촉식, UHD 콘텐츠 활성화를 바라는 연예인들의 영상 축하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된다.
 
'2014 코리아 UHD 어워드'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한 작품상 5편과 연출상, 작가상 등 개인상, 그리고 UHD 방송 발전 공로상 등을 윤종록 미래부 차관 등이 시상할 예정이다.
 
윤종록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차세대 방송의 핵심인 UHD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정부와 가전사, TV홈쇼핑방송사가 협력하여 추진한 올포원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안이 UHD라는 실감영상과 결합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교육과 해외 시장 진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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