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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밀어주는 스타트업 3인방, '모바일게임'을 말하다
2014-12-17 15:46:02 2014-12-18 11:36:11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지난 몇 년간 IT벤처업계 분야에서 가장 폭발적 성장을 했던 분야를 꼽는다면 ‘모바일게임’이라 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123420), 데브시스터즈(194480), 파티게임즈(194510), 네시삼십삼분 등 눈부신 성공사례에 힘입어 다수 신생 모바일게임사가 등장하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사업 중심축을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기고 있으며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제휴하는 데 한창이다. 사실 퍼블리셔(배급사)라면 양질의 콘텐츠 확보는 사활이 달린 일이다.
 
여러 스타트업 지원센터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가장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을 꼽으라면 넥슨앤파트너즈센터(NPC)라 할 수 있다.
 
NPC는 입주기업에게 사무실 및 회의·복지시설, 클라우드 서버, 투자·법무상담, 사업제휴 우선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당장 한푼이 아쉬운 스타트업에게는 단비와 같아 관심 갖는 기업이 늘고 있는 상황.
 
◇ NPC (사진=넥슨)
 
이에 <뉴스토마토>는 NPC를 방문해 대표 입주기업인 윙스튜디오의 허인호 대표, 두바퀴소프트의 권원석 대표, 블랙비어드의 강건우 대표를 만나 입주생활과 창업과정, 모바일시장 분위기에 들어봤다.
 
허 대표는 솔루션업체 ‘비티엘글로벌’을 매각하고 게임업계에 투신했으며, 권 대표는 위메이드(112040) 출신 개발자로 이름이 높았다. 그리고 강 대표는 엔씨소프트(036570)에서 유명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개발에 참여하는 등 모두들 굵직한 경험을 갖고 있다.
 
-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입니다. 먼저 각 회사별로 소개 부탁합니다.
 
허인호 윙스튜디오 대표(이하, 허 대표) : 안녕하세요. 윙스튜디오의 허인호입니다. 회사는 설립이 된지 5년이 됐고요. 초기에는 소셜네트워킹게임(SNG)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대표작 중에서는 네시삼십삼분과 함께 내놓은 ‘최후의날’이 있습니다. 지금은 넥슨에 투자를 받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데 한창입니다.
 
◇ 허인호 대표 (사진=넥슨)
 
강건우 블랙비어드 대표(이하, 강 대표) : 안녕하세요. 블랙비어드의 강건우입니다. 사명은 ‘검은 수염’이라는 뜻인데요. 수염이 많은 창업자 2명을 가르켜 이름을 지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됐고 지금은 ‘디스토피아(가제)’라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권원석 두바퀴소프트 대표(이하, 권 대표) : 안녕하세요. ‘자칭’ 위메이드의 특급개발자 9명이 모여 만든 두바퀴소프트의 권원석입니다. 자칭이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세요. 하하. 대표작은 몬스터도어즈가 있고요. 이에 힘입어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스타트업 기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독창성과 완성도가 높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만들고 있습니다.
 
- NPC에 입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강 대표 : 처음에는 원룸과 오피스텔에서 일을 했는데요. 넥슨은 물론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등 여러 회사들이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보고 신청을 고민하던 차에 평소 친한 이정욱 코쿤게임즈 대표님으로부터 “여기가 명성도 높고 도움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게 됐습니다.
 
권 대표 : 저는 홈페이지를 찾아봤어요. 이메일을 등록하니 금방 연락이 오더라고요. 이전 사무실은 9명이서 동시에 일하기 힘들 정도로 아주 좁았는데요. 홈페이지에 있는 NPC 사진을 보니 꼭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허 대표 : 저는 이제 나가는 시점이 됐어요. 사실 퍼블리싱 문제로 넥슨과 접촉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NPC 이야기가 나와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게임 스타트업의 산실, NPC에서의 생활은?
 
- 지원율과 기준이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넥슨측에 묻고 싶네요.
 
장유리 넥슨 팀장 : 10대 1이 조금 넘는 것 같아요. 기준은 게임 제작능력, 레퍼런스, 팀웍, 시너지 여부 등 얼마나 건실한 팀인지를 주로 보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장유리 팀장 (사진=넥슨)
 
-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얼마나 비용절감을 할 수 있었나요? 은근히 사무실 임대비용이 비싸더라고요. 가장 열악한 환경인 2인 소호사무실만 하더라도 최소 50~60만원, 강남에 그럴 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면 수백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 대표 : 우리는 월간 400만원이라 봐요. 1년반 있었으니 7500만원 정도죠. 무형자산을 포함하면 더 많고요.
 
권 대표 : 일단 지금까지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전철역과 가깝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9개월 딱 계산을 해보니 월 500만원씩 4500만원을 아낀 것 같고요. 기타 부수비용 포함하면 5000만원 정도네요.
 
강 대표 : 우리는 인원이 7명이라 큰 금액을 아끼진 않았는데요. 월간 200만원 정도라 보고요. 다만 구내식당, 휴게실 등 다른 혜택을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겠죠.
 
- 혹시 입주대가는 없나요?
 
장 팀장 : 대가는 없습니다. 그저 퍼블리싱을 하는 데 우선협상권이 있는데요. 강제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를 적용해요.
 
권 대표 : 강제성을 발휘했으면 좋겠어요. 퍼블리싱이라든지, 투자라든지 말이죠. 하하.
 
- 이밖에도 NPC를 통해 얻은 무형자산이 있다면요?
 
허 대표 : 아무래도 NPC에 있다고 하면 보증이 되죠. “믿을 만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요. 즉 인맥쌓기, 투자유치 등에서 이점이 있죠. 그리고 업무환경도 좋아 인력채용이 쉽습니다.
 
◇ NPC (사진=넥슨)
 
권 대표 : 저는 아예 명함에 넣었어요. 넥슨앤파트너즈센터에 있다고 말이죠.
 
강 대표 : 앞에서 다 이야기하셨는데요. 모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 넥슨과의 협업도 고려하고 있나요?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분명 국내 최대 게임사이긴 한데 모바일쪽은 솔직히 약하잖아요.
 
허 대표 : 그렇긴 한데요. 요즘 모바일 비즈니스 위상이 많이 높아졌어요. 넥슨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만큼 다각도로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 대표 : 무조건 하고 싶어요.
 
- 권 대표님은 친정(위메이드)이 있잖아요.
 
전 회사를 헤어진 여자친구라고 생각해요. 보고 싶긴 한데 제 정신으로는 못하고 술 먹어야 대화가 가능한? 하하. 농담입니다.
 
강 대표 : 우리는 모바일은 물론 콘솔, 북미시장을 함께 보고 있는데요. 스케일 측면에서 서로 맞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 NPC에 대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도 알고 싶습니다.
 
허 대표 : 넥슨이 NPC를 운영하는 것은 사회공헌 반, 파트너십 반이라고 봐요. 그래서 더 이상 하는 것은 무리라고 봐요.
 
권 대표 : 저도 지금이 딱 좋아요. 자율성이 높으면서도 독특한 유대감이 있어요. 
 
강 대표 : 다 만족하는데요. 딱 하나, 식당밥이 좀 맛이 없어요. 하하.
 
◇‘한가닥’했던 이들, 스타트업을 한 이유는?
 
- 이력을 보니 다들 화려하신데요. 창업을 결심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 권원석 대표 (사진=넥슨)
 
권 대표 : 자꾸 프로젝트가 접히는 모습에 아쉬움이 많았어요. 그래서 모든 프로세스에 관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타트업을 했는데요. 지금은 자칫 “이용자에게 접힐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하하. 아무튼 개발자가 주도적으로, 안정적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었던 것이죠.
 
강 대표 :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주니어 시절에는 시니어에 의해 의사결정이 막히고 막상 시니어가 되니 사업적인 부분으로 제한사항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작은 회사, 큰 회사 두루 다니면서 경험을 쌓고 창업을 했죠.
 
허 대표 : 예전 솔루션 사업을 했을 때 게임 비즈니스를 꼭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어요. 그러다 회사가 매각이 되고 다시 창업을 했을 때 좋아하는 일을 찾아간 것이죠.
 
2010년에는 스마트폰이 나오긴 했지만 생태계가 거의 전무해 징가처럼 페이스북 기반의 SNG를 내놓았어요. 그냥 간단하게 만든 것이었는데 반응이 기대보다 좋아 더욱 진지함을 갖게 됐죠. 지금은 늘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스타트업 가장 고민인 투자, 채용 문제는 잘 해결하셨나요?
 
권 대표 : 우리는 상황이 괜찮았어요. 완성된 팀 형태로 창업을 했고, 금방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크게 난관을 겪지 않았죠.
 
강 대표 : 둘 다 어려웠죠. 2명이서 시작을 했는데요. 초기 팀이 이뤄지지 않으니까 투자를 받지 못하고, 투자를 받지 못하니까 팀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하나씩 동료를 모으면서 해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허 대표 : 투자는 넥슨을 통해 해결을 했고, 채용도 NPC에 있으면서 효과적으로 진행했죠. 최근 큰 회사들이 구조조정을 했던 게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게임 스타트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혹은 고민거리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강 대표 : 채용에 대한 부분이 어려워요. 프로그래머는 없고, 서버 프로그래머는 더욱 없어요. 다들 큰 기업에 있어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합니다.
 
◇ 강건우 대표 (사진=넥슨)
 
권 대표 : 여전히 리스크가 커요. 자칫 실수를 하거나 판단을 잘못하면 인생 자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의사결정에 부담을 느낍니다. 많이 나오는 이야기긴 한데요. 실패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장치가 좀 더 필요하다고 봐요.
 
허 대표 : 시장이 점점 포화상태라고 가고 있죠. 소셜게임을 만들 때만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벌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데 모바일게임은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요.
 
◇NPC 3인방, 모바일게임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 최근 모바일게임시장 분위기를 어떻게 보나요? 여전히 뜨겁긴 하지만 어두운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권 대표 : 양극화됐다는 의미로 이해를 하고 있어요. 소규모 광고 비즈니스로 가던가, 대규모 흥행 비즈니스로 가던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중간에 설 자리가 없다는 의미죠. 스타트업에게는 썩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후자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대규모 자본이 없으니까요. “안은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라는 <미생>의 구절이 떠올라요.
 
허 대표 : 요즘 보면 모바일게임이 대체로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나와요. MMORPG시장 성숙기를 보는 듯 해요.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 셈입니다.
 
강 대표 :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는데요. 그래도 모바일 분야가 유행이 아닌 시장이 됐다는 게 희망적이에요. 여전히 초기라고 보고 할 것도 많다고 생각을 하죠. 그리고 투자, 지식공유 등 여러 면에서 창업환경은 좋아졌어요.
 
- 이번에는 조금 흥미로운 질문을 던질까 합니다. 요즘 업계 ‘대세기업’을 누구라고 보나요? 객관식으로 해볼까요. 여전히 넷마블이냐, 신흥강자 네시삼십삼분이냐, 전통강호 게임빌·컴투스냐, 외세 슈퍼셀이냐, 기타냐 궁금하네요. 유능한 퍼블리셔가 필요한 개발사에게 중요한 이슈라고 봅니다.
 
◇ 인터뷰 현장 (사진=넥슨)
 
권 대표 : 게임빌·컴투스를 꼽고 싶습니다. 글로벌사업 관련해서 좋은 비즈니스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생각해요.
 
강 대표 : 저는 네시삼십삼분을 꼽고 싶어요. 마케팅과 퍼블리싱 능력이 대단하고, 글로벌사업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뭔가 저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 대표 : 권 대표님과 마찬가지로 게임빌·컴투스입니다. 이제는 국내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따라서 게임빌·컴투스에게 성장여력이 가장 많이 남았다고 볼 수 있죠.
 
- 클래시오브클랜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퀄리티가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모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고요. 앞으로 추세를 어떻게 보세요?
 
권 대표 : 굉장히 잘 만든 게임이에요. 그리고 휘발성이 아닌 안정적인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보다 잘 만든 작품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퀄리티가 좋고, 광고물량 엄청나고, PVP(이용자간 전투) 모드가 잘 작동해 오래갈 것 같아요. 특히 PVP 모드는 무한에 가까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 대표 : 사실 얼리어답터 사이에서는 꽤 예전부터 화두였죠. 저도 그때 많이 했는데요. 자연스럽게 손길이 뜸해졌을 무렵 대규모 마케팅에 의해 화두가 되면서 다시 하게 됐습니다. 탄탄한 콘텐츠와 대규모 마케팅이 합쳐지면 어마어마한 효과를 낸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고요. 한편으로는 순위 최상위권에 ‘붙박이’할 것 같아서 우울하기도 하죠.
 
허 대표 : 붙박이라는 점, 저도 공감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때문에 온라인게임 개발사가 죽어나듯이 클래시오브클랜도 모바일게임 개발사에게 재앙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스트레스 받아봤자 소용없죠.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밖에.
 
◇“하지만 소신에게는 한방이 있사옵니다”
 
- 그래도 희망적으로 보는 시장 트렌드가 있다면요? 아니면 게임 스타트업만이 갖는 강점이나 기회가 있다면요?
 
◇ NPC (사진=넥슨)
 
강 대표 : 우선 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봤을 때 큰 기업들이 모바일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더욱 사업기회가 많아질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나 변화적응은 스타트업만의 강점이죠.
 
권 대표 : 비슷한 이야기에요. 큰 기업은 비용 70%가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모가 된다고 봐요.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게 없죠.
 
허 대표 : 게임빌·컴투스의 사례를 통해 해외시장이 열렸다는 것을 꼽고 싶어요. 다만 중국시장에서 국산게임이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면서 현지 기업들의 러브콜이 줄었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 다들 한방을 준비하고 있을 텐데요.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강 대표 : 사실 처음부터 목표는 돈이 되는, 혹은 트렌드를 쫓아가는 게임을 내놓고자 함이 아니었어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싶었죠. 디스토피아는 사이파이(공상과학)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 모바일 뿐만 아니라 콘솔, 북미시장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흔치 않은 시도라 봅니다.
 
권 대표 : 조금 거칠게 말해 ‘쩔어주는’ MMORPG를 만들고자 해요. 기술적으로나 규모적으로나 기존 게임과 다를 것입니다.
 
허 대표 : 우리는 ‘카오스크로니클(가제)’이라는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옛날 일본식 콘솔 RPG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그래픽, 조작감 모두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생각입니다.
 
- 마지막으로 내년 목표가 있다면요?
 
◇ 인터뷰 현장 (사진=넥슨)
 
강 대표 : 게임을 성공적으로 잘 출시하는 일이죠.
 
권 대표 : 몬스터워즈 중국서비스 런칭, 또 한번의 투자유치, 그리고 아까 말한 ‘쩔어주는’ MMORPG를 통해 시장을 놀라게 하는 일입니다.
 
허 대표 : 카오스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와 넥슨과의 공조죠.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윙스튜디오 주요 약력
 
- 법인설립 (2009.6)
- '가자!신대륙으로' 출시 (2010.12)
- '길드엠파이어' 출시 (2012.6)
- '신대륙 이야기 for kakao' 출시 (2012.12)
- NPC 입주 (2013.6)
- ‘최후의날 for Kakao’ 출시 (2014.3)
 
◇두바퀴소프트 주요 약력
 
- 법인설립 (2013.7)
- 스마트벤처스쿨 대상기업 선정 (2013.9)
- Kstartup 2기 엑셀레이션 선정 (2013.9)
- 케이큐브벤처스 5억 투자 유치 (2013.9)
- NPC 입주 (2014.3)
- ‘몬스터도어즈 for Kakao’ 출시 (2014.9)
- 2014 대한민국게임대상 ‘스타트업 기업상’ 수상 (2014.11)
 
◇블랙비어드 주요 약력
 
- 법인설립 (2013.11)
- NPC입주 (2014.9)
- 케이큐브벤쳐스 6억 투자유치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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