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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예결위 예산안 심사 참여..예산정국 마비 풀려
2014-11-27 20:52:23 2014-11-27 20:52:23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문제로 전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을 중단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저녁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이 이날 오후 8시께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조정안소위에 참석하면서 새해 예산안 심사는 파행 이틀만에 다시 재개됐다.
 
앞서 지난 26일 새정치연합은 누리과정 예산편성 규모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여야 합의를 번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결국 이날 오후 새누리당은 예산안 심사기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와 국회 파행을 손놓고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 이날 오후 여당 단독으로 소위를 열었으나, 홍문표 예결위원장(새누리당)이 야당의 참석을 더 기다려보다며 회의를 정회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새누리당 예결위원들이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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