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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 개최
2014-11-27 11:53:36 2014-11-27 11:53:36
◇빅뱅의 태양.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신의 솔로 월드투어 '2015 TAEYANG WORLD TOUR RISE'를 개최하는 태양은 내년 1월 10일 열리는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월드 투어는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태양이 보답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양은 지난 6월 6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RISE'로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눈코입'은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의 1위를 휩쓸었고, 가온차트 노래방차트에선 1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태양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뒤 오리콘 앨범 부문 데일리, 위클리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일본 6개 도시에서 일본 솔로 투어를 개최해 13회 공연을 통해 총 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빅뱅은 지난 26일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개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날 9만 3226장이 팔려나간 이 앨범엔 빅뱅의 대표곡 50곡이 3장의 CD로 담겨있으며, 32편의 뮤직비디오와 지난 8월 개최된 음악 축제 'A-NATION'에 출연한 빅뱅의 무대 영상이 담긴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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