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현장조사를 통해 모인 상권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도에 반영돼 수요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변화한 공간정보산업에 부합하는 지도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반자료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상호지원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조사를 통한 상권정보(상호면, 주소 등)가 지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서비스 수요자의 요구사항 변화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공공데이터 융·복합,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축해 지도에 반영해왔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개방의 활용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지도 정보를 공급하고 소상공인 시장의 지원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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