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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모뉴엘 뒷돈 혐의' 무역보험공사 부장 체포
2014-11-26 12:13:43 2014-11-26 12:13:43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파장을 일으킨 모뉴엘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무역보험공사 부장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26일 모뉴엘에 대출 지급 보증을 해주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무역보험공사 허모(52) 부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허 부장이 지급보증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모뉴엘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무역보험공사를 압수수색해 보증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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