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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연수회 개최
2014-11-26 09:48:17 2014-11-26 09:48:17
◇대한체육회가 차세대 국가대표들을 전담 지도하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임(문)지도자'들의 2014년도 정기연수회를 오는 26~27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정기 연수회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선수지도에 대한 종목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선진 선수육성에 대한 최신 이론습득, 클린 및 인권교육을 통한 전임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삼 선수촌장을 비롯해 전임지도자 34명, 전문지도자 14명, 선수촌 훈련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회는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행정의 선진화 방안 특강(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전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종목 지도자간 선수육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토의 ▲합숙훈련과 국외 전지훈련의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교육 ▲성폭력 예방 및 클린스포츠 강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국가대표 결원시 즉시 대표선수로 충원되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다. 지난해엔 대표선수 선발율이 무려 91%에 이를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현재 28개 종목에 선수 1300명과 이들을 전담 지도하는 전임지도자 34명을 포함한 지도자 153명 등 모두 1453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을 '꿈나무 선수-청소년 선수-국가대표 후보선수-대표선수'로 연계되는 국가대표 강화훈련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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