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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 영입
2014-11-25 17:17:57 2014-11-25 17:18:0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히메네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로 캐나다 출신의 외야수 짐 아두치(29·Jim Adduci·사진)를 영입했다.
 
아두치는 좌투좌타 중장거리 타자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에 드래프트 42라운드 선수로 입단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활약했다.
 
빠른 배트 스피드와 정교한 타격에 장점이 있으며 주력과 수비도 수준급이다. 외야수 부족에 전준우의 군 입대까지 겹치는 롯데의 어려움을 타개할 선수로 주목된다.
 
아두치는 메이저리그 통산 61경기에서 1홈런 8타점 5도루, 타율 1할8푼9리의 성적을, 마이너리그 통산 902경기에서 894안타, 41홈런, 358타점, 188도루, 타율 2할8푼5리의 기록을 남겼다.
 
아두치는 롯데 구단을 통해 "롯데와 계약해 매우 기쁘다. 계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감독님,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벌써부터 내년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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