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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창유, '카발 온라인'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
2014-11-24 17:19:46 2014-11-24 17:19:55
◇이스트소프트와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가 '카발 온라인’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21일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와 자사 게임 '카발 온라인'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창유는 자사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발 온라인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발 온라인은 2005년 출시 이후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으로 전 세계 60여 국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이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 시작 이후, 인기 MMORPG 순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유는 중국 최대 포털 소후의 자회사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과 운영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천룡팔부' 시리즈와 '녹정기' 등의 게임이 있다.
 
사이먼 왕 창유 총재는 "많은 중국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카발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원작의 특성을 살려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뛰어난 개발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창유와 손잡고 카발 온라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카발 온라인의 오리지널 IP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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