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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웹 성능 솔루션에 SaaS 공급자 옵션 도입
2014-11-24 11:15:27 2014-11-24 11:15:37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아카마이는 24일 자사 웹 성능 솔루션에 SaaS 공급자 옵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SaaS 공급자들의 사업 방식을 고려해 아카마이의 웹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기능과 성능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SaaS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국내 SaaS 공급자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등의 이동통신사업자와 NAVER(035420), 다음카카오(035720)와 같은 포털사업자 등이 있다.
 
아카마이의 웹 성능 솔루션은 높은 신뢰도와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및 최적화, 디도스 공격 및 데이터 유실을 막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SaaS 공급자 옵션은 공급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때 직면하는 기술 및 비즈니스 문제점을 해결한다.
 
또 빠르게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적절한 시점에 시장에 진입하는 '타임 투 마켓' 전략에도 도움을 준다.
 
비즈니스 유연성과 효율성은 SaaS 공급자들에게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8년에는 모든 새로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구매의 약 30%는 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판매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약 20.5 %, 모든 응용 프로그램 지출의 약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크 아퍼간(Mike Afergan) 아카마이 웹 경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SaaS 애플리케이션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용이한 접근, 뛰어난 성능, 안정성 등이 보장되기를 원한다"라며 "아카마이의 SaaS 공급자 옵션은 성능, 최적화 및 보안 기능을 결합하며, SaaS의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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