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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 8억..전년比 적자폭 감소
2014-11-21 16:44:43 2014-11-21 16:44:43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2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4년도 3분기 영업손실 8억6000만원, 매출 10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실패지만 적자폭은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게임, SW, 포털 등 모든 사업분야 매출액이 10~25% 확대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성장 전체 매출액 성장을 가져왔으며,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3분기가 전통적인 SW 산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 100억 원을 달성 했고,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4억9000만원 이상 감소하는 등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오는 4분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인 줌인터넷의 경우 포털서비스 zum.com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5.5% 상승하였으며, 4분기에는 최초 분기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주요 매출 사업인 게임 분야는 현재 다수의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 연말께 신작 1종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표적인 게임 제품인 MMORPG '카발'의 웹게임 버전도 중국 출시가 임박해, 신규 제품을 통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3분기 실적.(자료제공=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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