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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조재윤, 9살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
2014-11-19 16:44:17 2014-11-19 16:44:17
◇조재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조재윤(41)이 9살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내년 2월 7일 서울 청담동 소재의 드레스 가든에서 9살 연하의 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대해 조재윤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하지만 올해들어 서로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됐고 결혼을 앞두게 됐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수많은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드라마 <추적자>, <구가의 서>, <몬스타>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드라마 <기황후> 골타 역을 맡아 이름 값을 높였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에 출연 중이며, 더불어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워킹걸>, <살인의뢰>, <내부자들>, <그날의 분위기>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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