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60선 회복..삼성그룹주 동반 강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31일 1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93포인트(0.25%) 상승한 1963.86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8억원, 183억원 매수 우위, 기관이 600억원 순매도다.

 

전기전자(+3.42%), 보험(+2.18%), 의료정밀(+1.21%), 통신(+1.11%), 전기가스(+0.79%)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2.25%), 섬유의복(-2.18%), 음식료품(-2.08%), 철강금속(-2.04%), 은행(-1.55%) 순으로 내리고 있다.

 

삼성그룹주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중간금융 지주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4.93% 강세로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증권(016360)도 자사주 매입 소식에 따라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어닝 쇼크에서 벗어나 사흘째 급등하며 4.5% 상승한 1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테크윈(012450)도 나란히 4%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

 

조선주가 전날 장마감 이후 어닝 쇼크를 발표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2.3% 급락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009540)도 3.70%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77포인트(0.32%) 상승한 559.6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29억원 매수 우위, 개인이 87억원 순매도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따라 10.6% 강세를 띄고 있다.

 

국제엘렉트릭(053740)이 주식 공개매수 소식이 나오면서 8.77% 급등하고 있다.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 홈쇼핑주가 실적 부진 전망으로 4~9% 가까이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 중이다.

 

슈프리마(094840)가 3분기 실적 부진을 발표하면서 4.15% 크게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유은 0.35원 상승한 10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