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30일 신정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이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신정환은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청해 조용히 예식을 치를 계획이다.
예비신부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 중인 신정환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동반 유럽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해외 원정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뒤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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