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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여야, 교섭단체 대표 12년 만에 같은 날 연설
2014-10-30 06:00:00 2014-10-30 09:25:47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국회 교섭단체 대표 같은 날 연설, 12년만에 처음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이날 연설은 16대 국회였던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여야 양당 대표가 하루에 대표연설을 마치게 된다.
 
여야는 지난 21일 짧은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해 보통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루에 소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 노력과 정부여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더불어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토마토DB)
 
◇'최경환경제팀 100일' 세미나 개최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새누리당 정희수),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경제연구학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최경환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이 이뤄지며 '내수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참석하며 최경환 부총리도 축사를 위해 세미나장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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