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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SK하이닉스, 3Q 컨센서스 상회..호실적 지속될 것"
2014-10-24 07:52:10 2014-10-24 07:52:1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대부분 기존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조2700억원을 소폭 웃도는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D램 가격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SK하이닉스의 D램 25nm 공정 비중이 증가했고, 낸드 부문은 스마트폰 대상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박영주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서버와 모바일 D램 수요 증가, 스마트폰 향 낸드 출하량 증가, 메모리 제품 안정적 판가, 환율 상승 등을 바탕으로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신증권(003540)(7만원), 신한금융투자(6만원), 유안타증권(7만원), 현대증권(5만8000원) 등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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