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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先보상 프로그램 'O클럽' 출시
2014-10-23 16:02:14 2014-10-23 16:02:1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요금 할인과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 등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저 부담으로 최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중고폰 先보상 프로그램 'O(제로)클럽'과 잔여 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기변 프로그램 'U클럽' 등 고객들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O클럽'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지원금과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는 중고폰 가격 보상에 추가로 18개월 뒤 휴대폰 반납 조건으로 신규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기존 '아이폰5'를 사용하던 고객은 LG유플러스 '아이폰6' 지원금 과 기존에 보유한 중고폰 보상금에 이번 '아이폰6' 의 18개월 뒤 중고폰 값도 미리 보상 받아 단말 부담금(할부금) 거의 없이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다.
 
만약 'O클럽' 프로그램에 가입은 했으나 18개월 뒤 '아이폰6'를 반납하지 않고 지속 사용을 원할 경우, 가입시 보상 받은 금액에 대해 12개월간 분할 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O클럽 프로그램은 아이폰6와 아이폰6+에 우선 적용되며 타사의 제품도 제조사와의 협의를 거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U클럽'은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아 잔여 할부금이 남아있는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이 이용기간 동안 누적 기본료 7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쓰던 단말기를 반납할 경우 잔여 할부금과 단말 지원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최신 프리미엄 단말기의 출고가도 인하했다. 고객의 실질 구매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출시되는 아이폰의 출고가를 당초 예상됐던 80만원대 초반보다 낮은 70만원대로 제시했고 LG전자의 G3비트와 Gx2,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출고가도 종전보다 5만5000~9만9000원 인하했다.
 
<LG유플러스 단말기 출고가 인하 현황>
 (자료=LG유플러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으로 무한대 요금제 기준 CGV와 메가박스에서 월 최대 2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표를 제공한다. 69 요금제 가입자도 연간 6회의 영화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모션 기간 중 유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 가족이나 친구를 유플러스 고객으로 추천하면 기존 '가족친구할인'보다 1.5배 큰 혜택을 부여한다. 4명을 추천할 경우 매달 3만원이 할인돼 연간 36만원의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한 'O클럽' 및 'U클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요금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침체된 통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과 고민을 한방에 해결하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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