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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日 의회 방문 '정상외교' 강조
2014-10-21 15:10:24 2014-10-21 15:10:2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의화(사진) 의장은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일본 중의원 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정 의장은 방문 첫날인 26일 오전 재일민단 및 동포 주최 환영 간담회와 오후 한일 의원연맹 주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둘째날인 27일 오전에는 이부키 중의원 의장, 오후에는 야마자키 마사키(山崎正昭) 참의원 의장,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와 연쇄 회담을 한 뒤 이부키 중의원 의장 주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셋째날인 28일에는 도쿄 주재 특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김태환 한일의원연맹 회장대행과 심윤조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송대호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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