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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방송사 최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2014-10-21 13:43:17 2014-10-21 13:43:1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자(PP) 법인 현대미디어는 자사의 홈페이지가 방송사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현대HCN)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인증심사기관인 웹와치가 부여하는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방문한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디자인과 레이아웃의 구조와 기능을 잘 배려한 사이트에 주어지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미디어의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하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접속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키보드만으로 동영상 시청 조작이 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 탭을 개발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이트 내 이미지와 동영상을 대체하는 자막과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비해 더 풍부해진 컨텐츠 배치와 프로그램 대본 제공, SNS 기능 강화를 통해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는 "방송사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이용자들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지침 준수를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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