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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 임명
2014-10-20 10:15:53 2014-10-20 10:15:5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그동안 공석이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의 대회운영부위원장에 축구계 인사가 선임됐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공석중인 대회운영부위원장에 이준하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선임해 2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 부위원장은 아이파크스포츠㈜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12월~2011년 1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는 등 기업마케팅 분야와 스포츠행정 분야의 경험과 자질을 두루 겸비해 대회운영부위원장직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의 대회운영부위원장은 대회경기운영과 마케팅, 미디어운영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임명을 통해 조양호 위원장 취임 이후 3부위원장 체제가 본격 가동됨으로써 본격적인 대회준비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총력추진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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