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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안산 군자주공6단지·의왕 내손다구역 잇따라 수주
2014-09-29 11:23:38 2014-09-29 11:23:38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K건설은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과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일대에 아파트 190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SK건설은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금액 3781억원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오는 2016년말 개통될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도로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원일초·관산초, 원곡중·선일중, 원곡고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유원지, 중앙광장, 홈플러스, 한도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 안산 군자주공6단지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GS건설(006360)과 공동으로 수주한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공사금액 414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25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오는 2017년 7월 착공 이후 3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손동 일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월곶~판교,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내손초·내동초·백운초와 백운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안양 평촌신도시 생활권으로 인근 신규 입주단지와 더불어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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