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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여야 당대표, 세월호法 촉구..원내대표 회동할까
2014-09-23 06:00:00 2014-09-23 06: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이완구-박영선, 세월호특별법 위한 회동에 관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회동해 세월호특별법 관련 조율에 들어간 가운데 양당 원내대표가 23일 전격 회동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대표와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동에서 국회 일정 및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양당 원내대표 간에 대화를 재개하도록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양당 수석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구체적인 촉구 방법과 수준, 회동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양당 대표는 정치 복원과 국회 정상화에 뜻을 같이 하면서 세월호법은 원내대표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23일 오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며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같은 시간 서울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현장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양당 원내대표의 회동 날짜나 시간, 장소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문 비대위원장 체제가 가동되면서 빨라진 내부 기류에 꽉 막힌 정국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고 대화를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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