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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
2014-09-15 10:12:13 2014-09-15 10:17:00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엑소는 지난 13일과 1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자신들의 단독 콘서트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BANGKOK’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약 2시간 동안 총 30곡의 무대를 선보여 2만 20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미리 준비한 태국어 인사로 팬들과 교감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국의 '국민 MC'로 불리는 현지 유명 뉴스 진행자 써라윳은 13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석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엑소는 2회에 걸친 공연을 마치면서 “태국 관객 여러분들의 열정과 환호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감동적이었다. 방콕 공연 잊지 못할 것이다. 태국 팬 분들 만나러 꼭 다시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연에 앞서 지난 12일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시암 파크 파라곤 야외무대에서 콘서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취재진은 물론 엑소를 보기 위해 수 천명의 팬이 몰리면서 인근 상가, 주차장 등 기자회견장 부근 곳곳에 팬들이 운집해 일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며 엑소가 태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엑소는 오는 20일과 21일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소가 태국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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