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北, 11일부터 AG 선수단 입국..평양-인천 직항
2014-09-03 08:37:52 2014-09-03 08:42:2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북한이 오는 11일부터 10월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평양-인천 서해 직항 하늘길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을 보낸다고 밝혔다. 
 
3일 통일부는 북측에서 지난 2일 이같은 서한을 보냈으며 총 273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 선수들 262명은 고려항공기 2대를 이용해 9월11일과 16일, 19일, 22일, 28일 등 4번에 거쳐 남한을 방문하게 된다.
 
조총련 소속 선수와 감독, 기자, 임원 등 10명은 일본에서 인천으로 입국하게 되며 해외에서 활동중인 박광룡 선수는 스위스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의 출국일정은 9월28일과 10월5일로 잠정 예정돼 있으며 응원단은 당초 예정대로 파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