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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발매
2014-08-27 14:19:07 2014-08-27 14:23:34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랩퍼 MC스나이퍼. (사진제공=비카이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랩퍼 MC스나이퍼가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MC스나이퍼의 소속 레이블인 비카이트(B-Kite)는 27일 "MC스나이퍼가 다음달 5일 보컬리스트 범키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타이틀곡 '콜라병'이 실린 미니앨범 '비카이트 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MC스나이퍼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정규 6집 앨범 '풀 타임'(Full Time)을 발매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앨범엔 총 5곡이 수록되며, MC스나이퍼는 한 곡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콜라병'은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콜라병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측은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던 MC스나이퍼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버려졌던 100여개의 자작곡 중 자신을 수렁에서 구해준 노래들을 추려 이번 앨범을 완성하게 됐다"며 "MC스나이퍼의 슬럼프 극복기가 고스란히 담긴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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