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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27일부터 접수
대통령상과 총 1억원 상금수여, 창업·사업화 공동 지원
2014-08-26 11:00:00 2014-08-26 12:34:3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와 안전행정부,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3개 기관이 주관, 10개 부처·기업이 후원하는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라면 참가 가능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10주간 받는다.
 
서류평가, 발표평가, 최종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11월 25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2팀, 국무총리상 2팀 등 국가포상을 수요하고, 총 1억1150만원(대상 2000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며, 창업공간을 희망할 경우 스마트세계로누림터 입주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2014 창조경제박랍회,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창업박람회, 2015 DB-star, 창업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을 부여해 개발제품 등에 대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특허 유료데이터가 무료로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성공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을 통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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