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토마토DB)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오는 26일부터 추석 역귀성 KTX 할인승차권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기간 역귀성 KTX 일부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추석 명절기간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4만1004석을 대상으로 다음달 6∼7일의 상행 60개 열차와 9∼10일 하행 67개 열차가 해당된다. 노선별로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
할인은 잔여석 규모에 따라 30~70%로 다양하게 적용된다.
다만, 특별할인을 받는 경우 반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반환수수료는 출발 이틀 전에는 없지만 하루 전에는 승차권 가격의 10%, 당일 50%, 이후 70% 정도 비율이 적용된다.
또 역귀성 특별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이 안되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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