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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태희, 9개월간 진행된 '블랙스톤' 촬영 마무리
2014-08-22 13:02:53 2014-08-22 13:07:08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 녹음 스튜디오에서 영화 '블랙스톤'의 후시 녹음을 진행한 배우 원태희.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배우 원태희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 영화 '블랙스톤'의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원태희는 22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오늘 후시 녹음을 무사히 마치며 지난해 12월 부터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촬영한 영화 '블랙스톤'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개봉 예정인 '블랙스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영화인 '블랙스톤'은 21세기 지구와 인류의 정신적, 물질적 오염에 관한 예술영화로서 한국과 필리핀 마닐라, 수비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프랑스에서 개봉됐던 영화 '허수아비들의 땅'과 '마지막 밥상'으로 현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노경태 감독이 '블랙스톤'의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원태희는 지난 2012년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지옥화'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월엔 '백야'로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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