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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우생순' 女핸드볼, 중국과 격돌..男핸드볼은 일본과
2014-08-21 12:08:26 2014-08-21 12:12:47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우생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같은 조에서 대결한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일본 등과 D조에서 겨룬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드민턴, 체조, 카바디, 세팍타크로, 수구, 럭비, 핸드볼, 배구, 농구, 축구(이상 추첨 순서대로) 등 총 10개 종목 조추첨이 이뤄지게 된다.
 
여섯 번째로 진행된 핸드볼 조추첨자로는 1992 스페인 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여자 금메달리스트인 임오경 감독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여자 핸드볼은 중국, 태국, 인도와 함께 A조에서 경기한다. 여자 핸드볼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6회연속 금메달을 바라며 출전했지만 일본에게 결승전에서 분패하며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B조에는 일본과 몰디브, 우즈베키스탄, 홍콩, 카자흐스탄이 속했다.
 
광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은 D조를 선택하며 일본, 인도, 대만과 겨루게 됐다. A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몽골이, B조에는 이란, 쿠웨이트, 홍콩이, C조에는 카타르, 중국, 오만, 아랍에미리트가 경쟁한다.
 
다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조추첨 결과
 
▲남자
A조 :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몽골
B조 : 이란 쿠에이트 홍콩
C조 : 카타르 중국 오만 아랍에미리트
D조 : 일본 인도 한국 대만
 
▲여자
A조 : 중국 태국 인도 한국
B조 :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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