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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유가족 반대 부딪힌 '세월호法' 향방은?
2014-08-20 06:00:00 2014-08-20 06: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세월호法 여야 합의안, 세월호 유가족 반대에 '위기'
 
여야 원내대표가 기나긴 진통 끝에 합의점을 찾은 '세월호 특별법(가칭)' 여야 합의안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위기 상황에 빠졌다.
 
새누리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합의안을 추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유가족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추인을 유보했다.
 
7월 임시국회가 19일부로 종료된 국회는 본회의 개최를 위해 임시국회 소집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국회에는 가장 시급한 안건으로 꼽히는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본회의와 법사위에 계류중인 안건 130여건에 대한 처리가 남아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오른쪽)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안을 발표하며 악수하고 있다.ⓒNews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초청 관훈토론회 개최
 
관훈클럽은 20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7월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치 지도력을 입증받고 정치적 기반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훈토론회는 김 대표가 강조한 ▲국가혁신 ▲민생 살리기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향후 여야 및 청와대와의 관계, 새누리당과 보수 혁신 방안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김영우·권은희·박대출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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