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이사 성수기인 가을을 목전에 두고 8월 대량의 아파트가 입주를 대기하고 있어 전월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다음달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430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0% 증가했다.
월별로는 8월 2만6273가구, 9월 1만7453가구, 10월 2만581가구다. 8월 입주예정 물량은 전년보다 139.9%나 증가했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968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었다. 서울 내곡·세곡2지구, 경기 수원호매실·고양원흥 등 공급물량이 전체 물량의 47.1%를 차지했다.
지방은 4만4622가구로 63.2% 증가했다. 특히 세종은 엠코타운(1940가구), 세종푸르지오(1970가구) 등 지방에서 가장 많은 88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85㎡ 중소형주택이 60.4% 증가한 반면 85㎡초과 중대형은 2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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