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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신) 인천AG 조직위, 시상요원 전문교육 및 현장연습 실시 外
2014-07-29 21:45:10 2014-07-29 21:49:3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천AG 조직위, 30일 서구 드림파크에서 수구 모의대회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신설경기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수구대회 대비 목적의 모의 대회를 실시한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명을 포함해 모의심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조직위는 ▲시설, 물자, 용기구 배치 이상 유무 점검 ▲선수 동선 파악 ▲심판임원, 경기운영요원, 자원봉사자의 경기진행 능력 파악 ▲경기진행 관련 부서간 사전 지휘체계 구축 등을 꾀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시상요원 전문교육 및 현장연습 실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시상요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조직위는 다음달 14일까지 모두 3주에 걸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시상식이 열리는 39개 경기장에서 시상요원 전문교육과 현장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전문교육은 다음달 1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시상요원인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식 예절, 표정 및 워킹에서부터 시상식 동선까지 익히는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어서 현장교육으로 다음달 4일부터 2주 동안 16개조로 구성된 이동시상조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조별로 시상을 담당한 경기장에서 현장 상황에 맞는 동선 등을 익히게 된다. 전문교육을 마치면 대회직전까지 종목별 종합 리허설에 참여해 모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16개의 이동 시상조는 조별로 시상조장 1명, 안내원 4명, 메달운반원 10명, 기수 7명, 물품관리원 4명 등 총 416명으로 구성되며, 대회기간 439개 세부종목에 대한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청소년 기자 선발전 개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아시아 각국 청소년 기자들과 대회 취재 및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할 청소년 기자(유스 리포터)선발전을 개최했다.
 
지난 달 서류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인천시 관내 중학생 60여명은 이날 제레미 워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편집장의 워크샵을 통해 취재요령과 기사작성법 등을 학습했다. 또한 스포츠 선수와의 기자회견을 갖고 직접 영문기사를 작성하며 아시안게임 청소년 기자단 최종 4인에 선발되기 위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가 깜짝 등장해 예비 청소년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며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 전역의 청소년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자 기획한 '유스리포터' 선발전을 개최도시 인천에서 개최했다"며 "대회 분위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된 청소년 기자 4명(신송중 강주혁 군, 박민성 군, 남궁민 양, 신정중 박주미 양)은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 아시안게임 참가국 선발 청소년 기자들과 함께 본부호텔에 머물며 대회기간 경기장 취재,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대동하이텍, 2014인천아시안게임 X-ray 검색기 후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국내 최대 보안장비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대동하이텍과 대회 안전을 책임질 X-ray 검색기부문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계약 조인식에는 조직위 손천택 경기사무차장과 장지현 대동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19일~10월4일 총 4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장에 대동하이텍이 제공하는 X-ray 검색기가 배치된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장지현 대표는 "여느 대회보다 안전한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회와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동하이텍은 공항, 항만, 첨단 정보기기 사업장, 테러 위협장소 등지에서 한국 보안산업을 선도했다"며 "지난 2002년 월드컵, 2005년 APEC, 2010년 G20,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의 국가 중요행사 참여 경험을 토대로 인천아시안게임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후원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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