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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새 걸그룹 레드 벨벳, 내달 데뷔 싱글 발표
2014-07-28 11:26:05 2014-07-28 11:30:43
◇데뷔를 앞둔 레드 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걸그룹을 내놓는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로 구성된 4인조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 벨벳은 강렬한고 매혹적인 컬러인 레드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매료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는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인 SM루키즈(SMROOKIES)를 통해 공개된 이후 데뷔하는 첫 멤버들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멤버인 조이를 통해서도 SM의 체계적인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 벨벳은 다음달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인 '행복'(Happiness)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을 내놓는 것은 엑소 이후 약 2년만이며, 새로운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것은 에프엑스 이후 약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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