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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태블릿 나온다..'아이코니아 B1' 출격
2014-07-24 11:05:39 2014-07-24 11:1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에이서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코니아 B1'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2종이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7인치대 대화면인 아이코니아 B1은 8.9mm의 얇은 두께와 3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살렸다. 또 한 손에 쥐었을 경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패브릭 느낌의 후면 텍스처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60(1.6GHz, 1MB L2)과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보이는 광시야각 IPS HD(1280x800)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비슷한 가격대의 태블릿에는 탑재되지 않은 GPS 모듈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 기반이며, 16GB 내장 메모리와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제공한다. 7시간30분 동안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3680mAh)가 장착됐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USB, 마이크로 SD, 블루투스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해 외장하드 등의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B1은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마켓 마일리지 1만원권을 제공하며, 3만원 상당의 아이코니아 B1 전용 케이스를 준다. 1년 간의 무상보증 서비스도 지원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다양한 운영체제와 세련된 디자인, 저렴한 가격대의 태블릿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태블릿을 처음 구매하려는 고객이나 학생 선물에 최적의 제품으로, 인텔 프로세서 장착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성능과 가격에 놀라고 디자인에 반하게 되는 에이서의 전략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서가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코니아 B1'을 오는 25일 출시한다.(사진=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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