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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뮤지션' 라디, 6년만에 새 정규앨범 발표
2014-07-24 08:50:11 2014-07-24 08:54:32
◇새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라디. (사진=로엔트리)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천재 뮤지션' 라디(Ra.D)가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라디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세 번째 정규앨범 '사운즈'(Soundz)를 공개한다. 라디가 새 정규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08년 발표한 2집 앨범 이후 약 6년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추구해온 라디의 '사운드'를 메인 테마로 한다"며 "각 트랙마다 라디에게 의미가 있는 삶의 소리, 자연의 소리가 들어가 있으며, 이를 멜로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해 참신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라디의 새 앨범엔 타이틀곡 '그렇게'를 포함해 총 12개의 곡이 실린다. '그렇게'는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만나고 이별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노래로서 라디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라디는 지난 2002년 데뷔 이후 자신의 모든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해온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불러 인기를 얻었던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원곡자이기도 하다. 또 다이나믹 듀오의 '아버지', 아이유의 '티처', 이승기의 '연애시대' 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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