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반기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영업익 2600억·56.4%↑..호주 로이힐 등 해외공사 본격화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4-07-23 17:46:18 ㅣ 2014-07-23 17:50:42 ◇삼성물산 건설부문 2014년 상반기 실적 요약.(자료제공=삼성물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호주 로이힐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 됨에 따라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6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3조9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삼성물산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 대비 25.9%에 그쳤다. 삼성물산의 해외와 국내 연간 수주 목표는 각각 18조1200억원, 3조8700억원이었으나, 상반기 해외에서 3조1500억원, 국내 2조4900억원을 수주하며 목표 대비 17.4%, 64.4% 수준에 머물렀다. 수주잔고는 2013년 말 41조2700억원에서 올 상반기 39조7100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호주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등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잇따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잠정) (특징주)애플 실적 발표 후 부품주 부진 대형건설사, 잇단 과징금 폭탄에 공공공사 소극적 원나래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네이버웹툰, 미국 상장 초읽기…'현지화'로 해외 MZ 공략 미국 금리인상 거론에 코스피 2600선 무너져 (단독)삼성, SK매직에 렌탈 가전 공급 안한다 이스라엘, 이란 본토 '직접 타격'…중동 긴장 '고조' 이 시간 주요뉴스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현장+)"불통·꼰대·무능"…외면 받는 '보수' 8번 거절 끝에…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성사 (K-푸드의 미래)현지에 공장 짓고 해외 사업 '승부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