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 경호팀은 2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예방 교실인 '세이프티 스쿨'을 진행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ADT캡스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안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세이프티 스쿨'은 안양초등학교 내 학부모 모임에서 ADT캡스에 직접 신청해 행사가 진행됐다.

 

◇안양초등학교에서 ADT 경호팀이 호신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류석 기자)

 

세이프티 스쿨은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ADT캡스측은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에서 10인 이상이 '세이프티 스쿨' 교육을 신청 할 경우 회사의 전문 경호팀이 직접 찾아가 안전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유용한 안전용품에 대해 소개한 첫 번째 세션과 호신술 시범과 호신술 개별 연습 및 경호원과의 실습이 포함된 두 번째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ADT캡스 전문 경호원이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 경호팀이 직접 시범을 곁들이면서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호신술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ADT캡스 경호원과 어린이가 함께 호신술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ADT캡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어린이들이 이전 시간에 배운 호신술들을 바탕으로 전문 경호원과 함께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최근 들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는 "어린이 범죄예방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호신술 등 실생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세이프티 스쿨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DT캡스는 범죄예방은 물론 향후 물놀이, 화재 예방, 빙판사고 등 다양한 안전 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