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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접속장애 공식 사과..보상안 발표
2014-04-23 15:27:06 2014-04-23 15:31:22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은 지난 22일 오후 불특정 이용고객에게 발생한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제욱 멜론사업본부장은 "멜론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예상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향후 안정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멜론은 불편을 겪은 이용 고객을 위해 상품 이용기간 연장 등의 보상책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멜론정액상품(자동결제 및 티켓)을 보유한 모든 고객의 상품의 이용기간을 2일 연장하고, 더불어 지난 22일이 상품 이용 마지막 날이었던 고객에는 멜론 캐쉬 1000원을 적립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적용 시점은 이날부터 오는 24일이며 보상 확인방법은 멜론 사이트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내 멜론이용내역에서 가능하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쯤부터 멜론 로그인을 비롯해 모든 서비스의 이용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멜론은 '네트워크상의 일시적인 오류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며 '6시간만에 정상화 됐다'고 해명했다.
 
 
◇멜론은 지난 22일 발생한 접속장애에 대해 23일 공식 사과하고 보상안을 발표했다.(사진=멜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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