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태광그룹, 해외 박사과정 장학생 모집
2014-04-20 13:31:33 2014-04-20 13:35:26
◇출처=태광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예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달러(미화)로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6월말쯤 최종 선발인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장학금 지원신청서 등이다. 접수는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순수학문 분야의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반영됐다.
 
아울러 지원 조건에 연령제한 조항을 두지 않아 나이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연구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이 일체 없는 것은 예년과 동일하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