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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정말 죄송하다"
2014-04-16 17:18:48 2014-04-16 17:32:3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청해진해운소속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여객선사 측에서 공식 사과했다.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청해진해운선사에서 김영붕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공식브리핑을 열었다.
 
청해진해운 측은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탑승 승객, 특히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는 원래 15일 오후 6시30분 출항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지연 돼 출항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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