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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다이아나, PBR&B 장르 '다 들어줄게'로 데뷔
2014-04-16 14:48:26 2014-04-16 14:52:42
◇데뷔 싱글을 발표한 신인 가수 다이아나. (사진=TNL Records)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신인 가수 다이아나가 국내 음악팬들에겐 다소 생소한 PBR&B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데뷔했다.
 
다이아나는 16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뷔 싱글 '다 들어줄게'를 발표했다. PBR&B 장르인 이 곡은 상처받은 남자를 위로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노래다.
 
R&B 음악의 새로운 장르인 PBR&B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맥주 브랜드인 ‘Pabst Blue Ribbon’과 ‘R&B’의 합성어다. 새롭고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미국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아나는 음원 발표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속사 TNL Records 측은 “작곡과 작사 실력을 모두 갖춘 새로운 여성 뮤지션의 탄생을 지켜봐달라"며 "얼굴을 반쯤 가린 것은 대중들이 다이아나의 음악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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