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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시리즈' 국내 정복..누적판매 천만대 돌파
2014-01-16 11:00:00 2014-01-16 16:05:57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누적판매량 10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하며 국내시장을 정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갤럭시노트'를 시작으로 2년1개월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3'까지 출시하며, 국내시장에서 누적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했다고 16일 전했다.  
 
'대화면'과 'S펜'을 특징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물었다. 신조어 '패블릿'이 등장하는 등 5인치대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창출했다. 삼성전자조차 예상치 못했던 흥행 대박이었다. 이는 곧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시장 1위로 올라서는 원종력이 됐다.  
 
첨단기술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갤럭시노트만의 독창적인 'S펜',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대화면'은 매년 혁신적인 기능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노트 시리즈'를 스마트폰 시장의 독보적인 제품으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까지 '갤럭시노트'는 9개월, '갤럭시노트2'는 4개월, '갤럭시노트3'는 2개월이 소요됐다"며 "판매 속도가 전작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 국내시장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천만이 노트하다! 갤럭시노트 팬 페스타'를 실시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Galaxynote-10million.co.kr)에 응모하면 '갤럭시노트3' 신규 구매자 대상 선착순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저지보이스' 티켓 총 100매와 카메라를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노트 시리즈 국내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갤럭시 노트 팬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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