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구성원의 행복이 우선돼야 기업의 지속성장도 가능합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은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여성가족부에서 열린 강연에서 '가족친화경영'을 주제로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말 최우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SK이노베이션의 가족친화경영 현황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취임 이후 '즐겁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통한 행복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에너지 기업 최초로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결혼과 출산, 육아 지원 등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 가족의 여가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에도 힘을 쏟으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사옥을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 가족친화경영의 효과, 직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만족도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조 장관은 직장 보육시설인 'SK 행복 어린이집'과 모성보호 휴게실, 심리상담센터 등을 둘러보고,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꾀하려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이 꼭 필요하다"면서 "SK이노베이션의 모범사례가 타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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