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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빅 데이터를 활용 신정보 서비스 제공
2013-06-07 11:34:55 2013-06-07 11:37:42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도요타자동차가 교통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교통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요타자동차는 새로운 개념의 '빅 데이터 교통정보 서비스' 개발에 성공, 일본 전국의 지자체나 일반 기업은 물론, 개인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빅 데이터 교통 정보 서비스'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해 수집·축적한 차량의 위치나 속도, 주행상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빅 데이터를 기본으로 가공한 교통 정보나 통계 데이터 등을 지자체나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교통 흐름 개선이나 방재 대책 등이 제시될 수 있는 사전 기반인 셈이다.
 
여기에 도요타는 빅 데이터를 가공한 'T Probe 교통 정보', 교통량 맵 등의 정보를 지자체나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정보들 역시 방재 시스템, 교통·물류 시스템 등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요타 관계자는 "'빅 데이터 교통정보 서비스'와 이에 연계된 'smart G-BOOK' 보급으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토탈 드라이브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도로 만들기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토요타 스마트 센터 정보 흐름도(자료제공=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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