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발명의 날 '대통령상' 수상
2013-05-14 09:29:47 2013-05-14 09:32:4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특허 종합평가 2년연속 세계 1위 등의 위업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14일 ETRI는 그동안 지식재산 창출 실적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적인 첨단기술의 발명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창출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ETRI는 미국등록 특허기준 2012년도 특허종합평가(Innovation Anchor Scorecard)에서 세계 유수의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ETRI는 지난해 말까지 출원하고 있는 특허건수는 국내 2만9327건, 해외 1만5890건이다.
 
지난 2011년 기준 전체 대학 및 출연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약 36.3%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ETRI의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수입은 최근 5년간 1728억원에 달하며 해외로부터 받은 기술료 수입 비중만도 36%에 달한다.
 
최근 5년동안 기업에 이전된 기술만도 1786건에 달한다. ETRI는 기술료 수입의 50%를 발명한 연구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ETRI는 또 출연연 최초로 기술지주 회사인 에트리홀딩스(주)를 설립해 ETRI 보유기술을 활용한 연구소기업 발굴, 펀딩, 스핀오프 등 사업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20개 연구소기업이 ETRI 특허를 활용,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ETRI는 앞으로도 더 많은 특허와 질 좋은 특허로 무형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현해 IPR Factory로 거듭나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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