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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오락실게임, 스마트폰으로 즐기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스노우 브로스', '메탈 슬러그' 등
2012-09-16 12:29:51 2012-09-16 12:31:22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하루에도 수십개의 게임이 쏟아지고 있다.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게임들도 있지만, 큰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대박 게임'들도 많다.
 
이가운데 '대박 게임'라고 할 수는 없지만,사람들의 추억속에서 다시 되살아나는 게임들이 있다.
 
1990년대 오락실에서 100원으로 즐기던 그 게임들을 스마트폰에서 만나보자.
 
◇ 대전게임의 원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작화면
 
오락실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를 시작으로 시리즈 모두 큰 인기를 끌었던 '더 킹 오브 파이터즈'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다시 태어났다.
 
예전 캐릭터들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 스마트폰 용으로 알맞게 재탄생했다.
 
초기 게임의 특성을 살리는 팀 배틀 모드를 지원하고, 싱글배틀 모드, 엔드리스 모드, 챌린지 모드 등도 지원해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예전의 그 게임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료 게임 부문 7위를 차지하고 있다.
  
◇ 오락실에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로스'
 
◇'스노우 브로스' 게임 화면
 
1990년대 추억의 명작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로스'가 스마트폰에서 다시 태어났다.
 
누구나 한번쯤은 오락실에 즐겼을 게임일 정도로 1990년대 오락실에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눈덩이를 만들어서 적을 무찌르고, 납치당한 공주님을 구하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짧은 플레이타임을 배려해, 스테이지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역시 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임에도 플레이스토어에서 1만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 메탈슬러그3
 
◇ '메탈 슬러그' 게임 화면
 
극강의 난이도로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액션 슈팅 게임 '메탈슬러그'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
 
PC에서도 즐길 수 있었던 게임으로 사람들에게 계속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스마트폰에서는 미션모드를 통해 오락실 게임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를 통해 친구들과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센터를 지원해 기록 경쟁이 가능하다.
 
8535원이라는 높은 가격이지만 역시 플레이스토에서 1만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밖에 ▲보글보글 ▲파이널파이트 ▲벽돌깨기 ▲너구리 등 많은 오락실 게임들이 스마트폰으로 출시됐다.
 
또 오락실 게임들 뿐 아니라 ▲부르마블 ▲모노폴리 ▲우노 ▲젠가 등 보드게임들도 스마트폰으로 출시돼 사람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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