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실적 미미하지만 성장 스토리 유효-흥국證
2012-07-31 08:38:10 2012-07-31 08:39:1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흥국증권은 31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외식사업부의 성장성 둔화를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식자재 유통부문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 신세계푸드의 각 사업부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특히 단체급식 수주 경쟁력 약화에 따라 대형수주가 제한되고 있고 클럽하우스의 적자 거래처 정리, 보노보노 성장 둔화에 따른 외식사업부 역신장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클럽하우스의 매출감소는 푸드홀과 쟈니로켓 출점에 따라 외형둔화는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이지만 외식사업부 중 클럽하우스와 보노보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이고 신규 외식사업부 외형확대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올해 외식사업부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보다는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의 성장에 주목하라는 진단이다. 그룹사 차원의 성장동력 모색과 일반사 매출증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이마트 공급액은 약 1650억원 수준으로 이마트 전체 신선식품 비중을 감안할 때 3%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향후 캡티브(Captive) 공급비중 증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신세계푸드의 올해 실적 개선이 미미한 만큼 실적 모멘텀 접근은 내년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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