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16일 중소·벤처기업의 M&A 거래를 탐색하고 정보를 유통시킬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M&A Info-Market(거래정보센터) (
www.mna.go.kr)'를 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M&A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된 자금을 통상 창업 후 14년이 걸리는 기업공개(IPO)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회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M&A를 통한 투자금 회수 비중은 7.4%로 미국의 70.8%와 비교할 때 아직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거래정보센터는 매도·매수를 원하는 기업의 정보를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중기청이 자격을 인증한 중개기관이 M&A 거래를 촉진해 M&A 희망기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매도·매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직접 정보를 올려 상대를 찾거나 전문 중개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방침이다.
중기청은 만약 이를 통해 M&A가 성사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기업실사비용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적격 인증을 받고자 하는 중개기관은 신청서 양식을 M&A Info-Market(www.mna.go.kr)에서 다운로드해 중소기업진흥공단(02-769-6887)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적격 인증 이후에는 별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Info-Market을 이용할 수 있다.
또 M&A를 희망하는 기관도 Info-Market 회원등록 후 직접 정보를 올리거나 적격 중개기관을 통해 M&A를 의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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