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사기혐의' 불구속기소
2012-06-21 16:32:10 2012-06-21 16:32:45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종)는 21일 신문발전기금 2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40)과 강모 국민일보 경영전략실 팀장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조 회장과 강 팀장은 신문편집시스템 공사대금을 부풀려 신문발전기금을 청구하고 모 전산장비설비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꾸민 뒤, 이 업체로부터 마라톤협찬금 명목으로 1억4000만원, 물품대금 명목으로 6000만원을 돌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조 회장의 대한민국 국적회복 신청을 위해 지난해 7월 인사기록카드와 인사전산자료에 허위 경력사항을 기재토록 지시한 정모 국민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불구속기소했다.
 
아울러 2009년 모 기도원 방송설비공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6700만원을 받은 최모 전 기도원장과 뇌물을 전달한 업체의 김모 전 차장 역시 불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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